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사는 이웃 마을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마을전체 돼지6,200두와 소800두를 살처분했는데
들리는 얘기로는 몇날 몇일을 땅에 파묻는데 돼지는 살아있는것을
생매장시키고 소는 약으로 안락사에 어떤소는 배를 갈라서 묻는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은 집안 동생의 축사에 의심신고후 3일뒤 양성으로 나와서
소330두를 살처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억장이 무너지고
동생은 창살없는 감옥살이를 하고있습니다.
돈이 없어 우사를 짓고 축협의 소를 위탁사육하는데
일을 당하고 오늘도 전화했드니만 일주일째인데
소는 먹이도 잘먹고 건강하답니다.
그런데 양성이라는 진단으로 건강하게 살아있는 소를 묻는다는게 말이됩니까?
'나의 서재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산서원 추향사에서... (0) | 2011.08.11 |
---|---|
총각시절의 불장난 (0) | 2011.06.24 |
내가 배워본 Dens를 한테 모아본다. (0) | 2010.10.15 |
만학의 꿈이 허물어진 지질이도 못난놈... (0) | 2009.08.28 |
아고라에서 내가쓴 댓글 (0) | 2009.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