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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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기이할 기 奇
[편집] 중국
기(奇)씨는 주나라 제후국 노나라 노소공 희조(姬稠)의 5번째 아들 이름이 기(奇)라서 기(奇)씨로 창성하였다. 다른 아들은 공(公)씨가 되었다. (참조- 노나라 공실 가계도)
중국에도 奇(기)를 성으로 삼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퉁구스 민족의 일파인 만주족 혹은 시버족이다. 이들의 성씨는 퉁구스어족의 만주어 혹은 시버어로 발음되는 치더리(Cideri, 奇德哩)씨, 치두무(Cidumu, 奇杜穆)씨, 칠렁(Cileng, 奇楞)씨, 치모스(Cimos, 奇墨斯)씨, 치르고터(Cirgote, 奇爾果特)씨, 치털라(Citela, 奇塔喇)씨, 칠러이(Cilei, 奇壘)씨와 같은 전통 성씨를 중국식 한 글자 성씨로 줄이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기(奇)씨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 기(奇)씨는 2가지이다.
[편집] 한국
기(奇)씨는 행주기씨, 청주한씨세보에 의하면 마한(馬韓) 원왕(元王)의 아들로 우평(友平), 우량(友諒), 우성(友誠)이 있었는데, 우성(友誠)이 백제 온조왕조 관적하고 기(奇)씨로 창성하여 기우성(奇友誠)으로, 우량(友諒)은 신라에 들어가 한(韓)씨, 우평(友平)은 고구려에 들어가 선우(鮮于)씨가 되었다고 한다. 본관은 행주 단일본이며,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2000년 기준 24,385명이다.
시조는 기우성(奇友誠)으로 기자(箕子) 48 대손이다. 《행주기씨보(幸州奇氏譜)》에 따르면,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40대손)의 후손 우성(友誠) ·우평(友平) ·우량(友諒)의 3형제가, 각각 기씨(奇氏) ·선우씨(鮮于氏) ·한씨(韓氏)가 되었다고 한다.
[편집] 기씨 성씨를 사용하는 인물
- 기철 (고려 관료)
- 기황후 (원나라의 마지막 황후)
- 기순우 (정치가)
- 기수전 (정치가)
- 기건 (정치가)
- 기준 (정치가)
- 기대승 (유학자)
- 기자헌 (정치가)
- 기정진 (유학자)
- 기우만 (유학자, 의병장)
- 기삼연 (의병장)
- 기산도 (항일운동가)
- 기형도 (시인)
- 기승호 (농구선수)
- 기성용 (축구선수)
[편집] 키 기 箕
기(箕)씨의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조선씨족통보》, 《증보문헌비고》, 또는 영조 때 편찬된 《도곡총설》(陶谷叢說)의 298성 중에는 보이지 않고, 1930년 인구조사 때 처음으로 3가구가 경북 포항, 인제, 덕천에 1가구씩 나타났다. 기(箕)씨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토성이다. 본관은 행주로 행주 기(奇)씨와 관련 있다는 추정하는 경우가 많다. 병자호한 이후에 갑자기 나타난 성씨들에는 호(鴌)성이 많다.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2000년 기준 2,294명이다.
[편집] 기타
기(己)씨는 초나라 성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