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글 자료

이룰수없는사랑

기영석 2012. 8. 30. 21:00

 

이룰 수 없는 사랑 텅빈 세상인거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눈을 감아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채로 어디에선가 너는너대로 나는나대로 마음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질땐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거예요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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