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수필

오늘도 아파오는 내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

기영석 2012. 10. 6. 16:56

산다는게 뭘까???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왜 살고 싶을까???

내 처 자식을 위해서???

 

돈...

여자...

술...

욕망때문에...

 

남들보다 이쁘고 잘 살아보려고???

권력을 잡아서 출세 해보려고???

사기쳐서 남에것을 뺏으려고???

 

남의것을 지것처럼 맘되로 하는 것들...

이 세상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속이고 이용하려는 인간의 욕심때문에

세상은 더럽게 돌아가고 있다.

 

있는 그대로를 살아간다면 변함이 없을것인데

요리 조리 속이면서 뭣이던 남에게 덮어 쒸우는

그런 한 사람이 나를 더 가슴 아프게 한다.

 

속아가면서도 이제는 아니겠지 했는데

질투하면서도 더 속이는 그런 사람...

끝내려고 수없이 다짐을 했는데 안되는구나...

 

내가 바보인가? 

아니면 사기를 당한건가?

정말 싫다. 이제는 생각 조차도 하기싫다.

 

나는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나에게 위로는 못해줄 지언정

가슴을 더 아프게하는 그가 너무 밉고

이제는 목소리 자체도 듣기싫다.

 

내곁에서 멀리 영원히 사라져주기를 바라고

내 건강이 조금이라도 회복되드라도

나를 찾지않기를 빌겠다.

 

지난날의 모든것은 뜬 구름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면서 나에겐 더 이상의 미련은없다.

오늘도 아파오는 내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