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시어 우정
운동 갈래 / 기영석
날씨가 청명한 나른한 오후
가끔 함께하는 친구에게
카톡이 문자 왔다고 소리친다
밥은 먹었나
그래
오늘 산에 가자
알았어
늘 그랬듯이 짝꿍과 애마를 탄다
짝꿍들은 둘레길
너와 난 산으로
지난 추억 얘기 주고받을 때
서쪽하늘 노을이 너무 곱다
뒤돌아본 지난날 후회는 없다고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또 내일의 만남을 기다리며
190412
#오늘의시어 우정
운동 갈래 / 기영석
날씨가 청명한 나른한 오후
가끔 함께하는 친구에게
카톡이 문자 왔다고 소리친다
밥은 먹었나
그래
오늘 산에 가자
알았어
늘 그랬듯이 짝꿍과 애마를 탄다
짝꿍들은 둘레길
너와 난 산으로
지난 추억 얘기 주고받을 때
서쪽하늘 노을이 너무 곱다
뒤돌아본 지난날 후회는 없다고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또 내일의 만남을 기다리며
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