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디카시

옥수수 아가씨

기영석 2019. 12. 13. 15:40

 

옥수수 아가씨 / 풍호 기영석

 

빨강머리 풀어헤치고

옥수수 아가씨들 한 테모여

누구를 흉보는지 깔깔대며

너스레가 이어진다

애들 쳐다보는 강낭 밭에서.

 

디카시 190702

'나의 서재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란  (0) 2019.12.13
님이 그립습니다  (0) 2019.12.13
경포대 해수욕장  (0) 2019.12.13
월영교 물안개  (0) 2019.12.13
세 여인  (0)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