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2019.7.27
정기산행으로 영월여행 회원31명 참여함.
먼저 조선 6대왕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도착
장맛비로 강물이 불어서 배를 띄울수가 없다
멀리서 단종의 슬픈 사연이 서려있는 청령포를
들어가지 못하고 바라만보고 돌아섰다.
몇년전에 나는 이곳을 가보았기에 덜하겠지만
많은 회원들은 아쉽지만 나는 모두에게 내가
아는만큼 청령포에 대해 얘기를 해주었다
주변엔 많은 시설들이 새롭게 단장되여서
돌아보고 다시 장릉으로 이동
장릉은 단종의 릉(묘)인데 주변에는 단종의
사연을 담은 시설들이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
문종의 왕세자로 어린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억압에 물려주고
다시 쫓겨나 왕궁에서 7일을 걸어서 이곳
영월땅 청령포로 유배생활을 하게되었다
수양대군은 그냥두지 않고 단종의 왕비와
결별을 시켰고 어린나이의 단종은 왕비를
그리워하며 날마다 보고싶음의 눈물로 지냈지만
유배 3년후 죄를 씌워서 사약을 내려 17세의
어린 단종을 죽인것이다
조선시대나 지금의 정치는 똑 같은게 변함없다
정권을 잡기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상대를 죽이려하는 것들이 너무 닮았다
단종의 애환이 서려있는 장릉을 돌아보고
한반도지형으로 일행은 버스에 몸을 실었다.
너무덥다 그늘을 찾아서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
한반도지형을 돌아보고 실컨 놀다가 지보 시장에서
저녁 함께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시켰고
다음달에 피서산행으로 운달계곡으로 가게된다.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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