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오늘은 어디로 갈까
가위 바위 보로 나는 졌다
주왕산과 축제장으로 가기로 결정
전국에서 모여든 차량들로
도로는 증체에 마비가 되었지만
복불복으로 주차장 입성
옆지기와 사과 호떡과 맛있는 빵도
사서 걸어가면서 먹어 보았고
우리는 천천히 느리게 오르는데
길은 많은 관광객으로 밀려서 가야 했다
평소에 무릎이 안 좋은 옆지기가
스틱을 짚어도 힘듬을 보아야 했다
산채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사과 한 박스 사고 축제장으로 이동
많아도 이렇게 많은 차량과 인파는
축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 주왕산의 흔적을 남겨두고
옆지기의 무릎이 안 아프기 만을 바라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볼 때에
지나간 우리들의 아쉬움을 뒤돌아 본다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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