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주제 고향 소제 어머니 어매/기영석 오랜 세월동안 님이 다녔든 그 길을 지금은 똥 강이지들이 밟으며 그리워 합니다. 잘 커라고~ 잘 살라고~ 저 멀리 솔나무 아래서 웃음지며 지켜보시던 그 길을 걸어 갑니다. 산 모퉁이 그 오솔길 초로에 바지 젖을까 조용히 말해주던 그 말 귀에 .. 나의 서재/자작시 2019.02.13
어매의 그 길 #숙제방 주제 : 고향 소제 : 어머니 어매의 그 길 / 기영석 오랜 세월 동안 님이 다녔던 그 길을 지금은 똥강아지들이 밟으며 그리워합니다 잘 크라고 잘 살라고 저 멀리 소나무 아래서 웃음 지며 지켜보시던 그 길을 걸어갑니다 산모퉁이 그 오솔길 초로에 바지 젖을까 조용히 말해주던 그.. 나의 서재/자작시 2019.02.13
어느날 동네의원에서 얼마전 더운날 일을 했드니만 어지럽고 머리가 자꾸 아프기에 영양제나 맞을까해 가까운 면소재지 의원을 찾아갔다. 깔끔하게 요즘새로 개업해서인지 왠지 젊은 여자인지 간호사인지 접수대 앞에 서있다. 아가씨 : 어떻게 왔어요? 내 : 어지럽고 영양제나 한번 맞을라고요. 접수하고 좀 .. 나의 서재/수필 2018.07.18
그 옛날을 생각해 보자~ 우리 어릴적에 이런 광경은 수없이 보아왔다. 그때는 수리 시설이라곤 생각도 못했고 논떼기 마다 웅덩이를 파서 물꼬리(뚜레박)로 밤잠도 설치면서 물을 퍼야했다. 아마도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농촌에선 물꼬리로 물을 퍼야한다. 날씨가 어느해고 가믐이 심하여 이.. 나의 서재/수필 2015.09.25
오늘을 생각해본다. 오늘을 생각해본다. 묘사 준비에... 농삿일 뒷마무리에... 친척들 길흉사에... 다들 너무 바쁜것을 난들 어찌하겠는가. 우리에겐 인생 삶의 뒤안길에서 뭐가 그리도 바쁜지... 하루를 미루드라도 한달에 한번 가는 산행 만큼은 꼭 가야 했는데... 안타까울 뿐이다. 동년배로써 이 좋은 세상을.. 나의 서재/수필 2014.12.24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 /2013.8.10 안동 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 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기와집과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 나의 서재/수필 2013.08.14
오늘도 아파오는 내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 산다는게 뭘까???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왜 살고 싶을까??? 내 처 자식을 위해서??? 돈... 여자... 술... 욕망때문에... 남들보다 이쁘고 잘 살아보려고??? 권력을 잡아서 출세 해보려고??? 사기쳐서 남에것을 뺏으려고??? 남의것을 지것처럼 맘되로 하는 것들... 이 세상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 나의 서재/수필 2012.10.06
이룰수없는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텅빈 세상인거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눈을 감아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채로 어디에선가 너는너대로 나는나대로.. 나의 서재/글 자료 2012.08.30
남편살리고떠난 아내 울산시 신정동에 사는 정태진 씨(46)는 매년 8월 4일이 되면 6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생일상을 차린다. '고향 간 사람'의 생일상을 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사연이 숨어 있기에 그러는 것일까? 아마 아직까지 아내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정씨가 고인이 된 .. 나의 서재/글 자료 2012.08.01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끝이 없다고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거라고 설령.. 하루종일 주어도 모자란 듯 싶고 지금 방금 주어도 금방 또 주고 싶어서 가슴에 미련마저 남게 하는 사람 그렇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않은 사랑을 주고 싶.. 나의 서재/글 자료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