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호인생/#내가만든글#

고해의 바다

기영석 2008. 2. 2. 17:29

     

                                         고해의 바다

    인간사(人間事)

     

    울고 웃는 것이 둘이 아니요.

    행과 불행이 둘이 아니라

     

    마음을 움츠리면

    바늘 구멍보다 작아지지만

    마음을 펼치면

    온 우주라도 감쌀 수 있나니

     

    여섯 감관의 노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마음, 커다란 마음으로

    온갓 세상 벗어 나리라

    흐르면 흐르는 대로

    변하면 변하는 대로

     

    행복은 저 산 너머 있는 것이 아니요

    우리 마음속에 있으니

    내 마음 열고 닫기에 달리지 않았는가?

     

     

    2008년 2월8일 금요일(음 1월2일)

     

       ---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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