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22일 우리 산악회 정기총회는 이번에 산행은 하지않고 바다여행으로 포항 구룡포 해맞이 공원을 가기로 하고 아침 8시반부터 모여서 8시55분에 신기 회관에서 출발함. 오늘은 15명이 가게되어 갑작이 렌트카를이용했다. 그래서 좀 늦게 출발 했지만 무사히 목적지 구룡포 해맞이 공원에 12시반경에 주차장 도착, 곧 바로 횟집에 들어가 총회를 하면서 점심 식사(회)를 마쳤다. 식사후 곧 바로 해맞이 공원을 돌아보고 몇장의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차에 몸을 실어 귀향길에 올랐다.
오다가 그 유명한 죽도 시장에 들려서 각자의 특산물을사고 또 다시 귀향길인데 대구 포항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갑작이 차에 이상이 생겼다. 한참을 기다리면서 걱정을 하다가 조바 조바한 마음으로 가슴 조이며 다시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천평에서 내려 저녁식사(된장찌게)후 다시 고속도로로 도리원(I C)서 내려 저녁 9시경에 출발지에 도착했다. 다들 각자 집으로무사히 돌아갔다.
오늘 느낀것이 너무 많았다. 회장이라기보담 함께한 나로선 차량에 이상이 생겨서 너무 신경을 써서인지 이 글을 쓰면서도 감기인지 몸살인지는 모르나 훌찌럭 그리는 내 자신이 미워진다.그래 이게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팔자인것을... 하면서도 또 회원들을 잘 보다듬으면서 한해 동안아니 평생동안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게만 살아 주기를 바래본다. 이제 황혼 길에서 모든 마음 비우고 남은 여생 서로를 생각하며 배려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오늘 함께한 회원은이복남 이춘채 김차경 전영조(이영옥) 박상중(남연화) 정덕진(오석년) 손호근 장성분 정헌영 정재수기영석(윤차순) 총15명이고 차량은 15인승 렌트카로 다녀왔다.
함께한 회원들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