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4월의 가볼만한 곳
한국일보 | 입력 2010.03.25 22:27
한국관광공사가 '삶의 현장에서 바다를 맛보는 포구여행'을 주제로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등 포구마을 5곳을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격포항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반도 끝에 있는 포구마을이다. 줄지어 들고 나는 어선들이 들뜬 어촌 분위기를 만든다. 어부의 왁자한 사투리와, 활어의 싱싱한 기운이 약동하는 봄 풍경을 연출한다. 장엄하면서도 신비한 해안 절벽이 가깝고 갯벌과 염전도 함께 있다. 인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이곳에서 출발하니 작은 포구지만 늘 활기가 넘친다.
강구항 |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는 다리가 길고 속살이 꽉 차 쫄깃하고 맛이 좋다. 강구항과 인근 축산항 앞바다에서 잡은 대게는 그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대게는 3, 4월에 특히 맛이 좋아 전국의 미식가가 몰려든다. 대게를 앞두고 가격을 흥정하는 경매현장은 강구항의 또 다른 볼거리. 강구항에서 축산항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길이 매우 아름답다.
임원항 | 강원 삼척시 원덕읍
상쾌한 바다 냄새를 맡고 분주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멀리 바다를 향해 몸을 돌리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진다. 항구에는 어선이 빼곡하며, 어시장 사람들은 바쁜 손놀림으로 활어를 옮긴다. 싸고 푸짐한 횟집이 많아 어느 집을 들어가도 좋은 회를 맛볼 수 있다. 난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조항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대전_통영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남해를 오가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미조항은 남해에서도 가장 깊숙한 포구인데 사람들은 이곳이 진짜 보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치가 아름답고 멸치회, 갈치회 등 먹을 것이 풍부하다. 거친 바다 위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강인하면서도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의 한국관광공사 (02)729_9615
격포항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반도 끝에 있는 포구마을이다. 줄지어 들고 나는 어선들이 들뜬 어촌 분위기를 만든다. 어부의 왁자한 사투리와, 활어의 싱싱한 기운이 약동하는 봄 풍경을 연출한다. 장엄하면서도 신비한 해안 절벽이 가깝고 갯벌과 염전도 함께 있다. 인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이곳에서 출발하니 작은 포구지만 늘 활기가 넘친다.
강구항 | 경북 영덕군 강구면
↑ 임원항
↑ 강구항
↑ 미조항
↑ 격포항
임원항 | 강원 삼척시 원덕읍
상쾌한 바다 냄새를 맡고 분주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멀리 바다를 향해 몸을 돌리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진다. 항구에는 어선이 빼곡하며, 어시장 사람들은 바쁜 손놀림으로 활어를 옮긴다. 싸고 푸짐한 횟집이 많아 어느 집을 들어가도 좋은 회를 맛볼 수 있다. 난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조항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대전_통영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남해를 오가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미조항은 남해에서도 가장 깊숙한 포구인데 사람들은 이곳이 진짜 보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치가 아름답고 멸치회, 갈치회 등 먹을 것이 풍부하다. 거친 바다 위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강인하면서도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의 한국관광공사 (02)729_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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