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산행은 전북 진안에있는 운장산이다,아침 일찍일어나 준비해 모임 장소인 면사무소앞 사거리에서
6시10분 버스에 몸을실어 산행지로 향했다. 43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9시30분 목적지 피암목재주차장 도착.
곧 바로 각자의 배낭을메고 운장산을 올랐다. 약간의 낡은계단과 작은대나무 조릿대가 울창하고 한키가 넘는
조릿대 사이로 좁게 나있는 산행길이 100대 명산같지가 않았다. 능선을 따라 작은 봉우리 몇개를 넘어서
12시30분에 정상에 올랐다. 다들 안부에서 끼리 끼리모여 점심식사를 마쳤다.
1시에 하산시작, 2시20분 주차장도착, 한참을 가다가 온천에서 샤워하고 버스를 타고 새만금으로 향했다.
넓은 바다를 막아서 개발을 한다고한다. 방조제를 달려 중간 휴계소에서 내려 구경하고 끈적한 바닷바람이
더위와 합치면서 몸에 달려붙으니 빨리 이곳을 뜨고 싶을뿐이다. 다시 이동하면서 대청호(청남대) 입구
식당에서 된장으로 식사후 곧 바로 귀향길에 올랐다. 저녁 10시에 출발지인 풍양 사거리에 도착,
다음달 제비봉을 약속으로 각자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운장산: 1.125.9m
산행코스: 피암목재- 활목재- 서봉- 정상- 동봉- 내처사동(4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