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20일(금요일) 풍양산악회 정기 산행일 단양에 있는 제비봉을 다녀왔다. 오전 8시5분 면사무소앞 출발. 제비봉을 오르기위해 얼음골에서 산행이 시작됨. 날씨가 너무 덥고 숨이 막힐정도의 바람한점 없는 산행을 해야만했다. 정상을 조금 남겨놓고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일찍 마치고 다시 정상에 도착. 조망을 하기엔 좋은곳이다.
멀리 산 아래엔 충주호의 남한강이 보이고 장회나루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 오가는 것을 보면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서의 제비봉은 좋은 산행길이라 할수있다.한참을 디카에 담느라 땀이 말 그대로 뒤범벅이다. 하산길에는 능선을 타고 하산길이 그렇게 조망이 좋을수가 없었다. 수많은 기암괴석, 망부석처럼 바위 하나 하나가 다들 보물이라고 할수있다.
가을 단풍철이되면 전국에서 최고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고 할것이다. 많은 경치를 디카에 담느라 바쁜 산행을 하였다고 봐야 될것이다. 오후 2시에 장회나루가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드 하나를 쉬원하게 먹어치우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특히 오늘 산행은 야유회라서 도자기 촌에 도착해 땀에 절여진 몸을 씻으려고 계곡 도랑 물에 몸을 담그고 가지고간 다른 옷을 갈아 입고 고기와 여름 과일 산삼주 동동주를 먹으며 5시경 야유회를 마쳤다.
귀향길에서 삼강주막에 들려 배추 전을 먹은후 종착지에 무사히 와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산행엔 46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다음 산행은 9월25일 야간 산행으로 월출산엘 가게되는데 밤10시경에 풍양에서 출발하고 다음날 새벽에 산행이 될거갔다.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여기 보잘것 몇장의 사진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기영석인
※ 개인 적으로 사진이 필요하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복사를 하게끔 해드릴것입니다. 회원님의 사진을 보호하기위해 막은것이니까 이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