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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닮유황및 자닮유화제 만드는방법(퍼온글)

기영석 2014. 1. 6. 22:03

 

자닮유황 및 자닮유화제 만드는방법


【자닮유황】


ㅡ 자담유황 100 리터 기준 -

▷ 재 료

유황 25kg, 가성소다 20kg, 천매암 0.5 kg, 황토 0.5kg,

소금 1.5 kg, 물 50리터~90리터, 고무장갑, 보안경, 화기에 강한 통

▷ 제조과정

1. 화기에 강한 통 200리터 통에 유황 25kg 넣기.

(유황 덩어리 없이 잘게 부신 다음 투입)

2. 황토분말 0.5kg, 천일염1.5kg,천매암분말0.5kg을 추가 투입.

3. 유황 무게의 0.8배의 20kg 가성소다를 넣기.

4. 물을 유황 무게의 2배인 50리터를 넣고 막대로 전체를 휘젓기.

5. 가성소다와 물과 유황이 반응하면서 온도가 100도에 근접하게 됨.

(화학반응에 의한 화상주의)

6. 용액이 온도가 100도를 넘게 되면 끓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때는 약간의 물을 추가하여 온도를 낮추면서 휘젓기.

7. 10 여분 지나면 유황이 거의 다 녹고 약간의 덩어리가 남게 되는데 이것은 채로 걸러 으깨서 재투입한다. 그럼 바로 녹는다.

8. 작업이 완료.

(유황함량은 37%선이 되며 여기에 100리터 맞추어 물을 채우면 25%의 황토유황이 완성됨. 2~3시간 침잔을 시켜 밀봉 저장. 수분조절로 유황함량을 50%까지 높일 수도 있음.)


#. 물 500리터 기준 생육기 황토유황의 적량은 1~1.5리터이다.

고온기는 피한다. 유황과 유화제 직접 혼합시 엉기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물에 황토유황을 먼저 혼합 후 유화제 1.5리터 내외를 혼합하여활용한다.

유화제 양을 증가 시키면 살충효과도 높아진다.

#. 독초브랜딩농약과 오일브랜딩농약, 나프탈렌농약과도 상호 혼합이 가능하다.

미생물제와는 혼용하지 않는다.

동절기 방제로는 물 500리터에 4리터 내외를 활용한다.

(대량 제조시 두꺼운 고무통을 활용하고 크기가 가급적 200리터를 넘 않는다

열에 강한 통은 크기에 제한이 없다)

▷ 주의 사항

〔화상주의〕

- 가성소다 무가열이지만 가성소다의 화학반응으로 인하여온도가 100 도까지 올라갑니다.

- 수분에 민감하여 튈 수도 있으니 맨 피부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한다음 작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은 맨손으로 하지 마시고 고무장갑 착용하시고 눈에도 가루가 들어갈 시 에는 절명 될 수 있으니 주의 !! 주의 !! 꼭 주의 해 주시길 바랍니다.

- 고무통도 두꺼운 것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 유황과 가성소다, 물의 비율을 1:0.8:2로 조절하여 혼합을 하면 자체발열에 의해 유황이 액상화 된다. 여기에 물을 추가하여 25% 황토유황을 얻는다.


【자닮유화제】

물 2.5리터에 가성가리3.2kg를 완전히 녹인후 바로 까놀라유 18리터를 넣고 걸죽한 막걸리처럼 될 때까지(약5분소요) 돌린후 3-15일 숙성시켜 (물78리터 추가)에 물에 풀면 오일이 강력한 천연농약으로 탈바꿈된다. 시판되는 오일농약과 효과에 손색이 없다. 이를 유화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 100리터 기준임(물5.4+가성가리+까놀라유 후에 물75리터)


1년 반전까지만 해도 황토유황의 제조법이 어려워 상당한 농가들은 황토유황을 구매해 이용했고, 유화제 제조법에는 근접도 못해서 ‘슈가버블’이라는 제품을 구매해서 이용했지만 이제는 완전 달라졌다. 자닮이 쉬운 자가제조 방법을 개발하면서 천연농약은 다시 비용을 1/5이하로 낮출 수 있게 되었고 시판 농약과 가격차를 1/50~1/100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황토유황과 유화제의 결합은 뛰어난 살충과 살균효과를 보인다. 대부분의 충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파리까지 잘 해결된다.


몸집이 큰 노린재나 풍댕이의 경우 아랫부분까지 흠뻑 뿌려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황의 특성과 자닮식 ‘황토유황’의 특징

유황은 강력한 살균력이 있다. 곰팡이류에는 즉각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그 외는 방지와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충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살충효과는 없으나 충의 생리장애를 유발하여 방제의 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유황은 충과 균에 대하여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배에 발생된 진딧물은 황토유황과 유화제의 혼용으로 이쯤은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


121도에 녹으나 물과는 섞이지 않는 유황을 생석회를 이용해 만드는 것을 석회유황합제라고 한다. 주로 동절기 방제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생육기는 농도장애가 발생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비닐에 치명적 손상을 유발하여 하우스 농사에는 활용하기가 어렵다.


자닮은 이러한 유황을 농가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천연비누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가성소다와 물을 가미하여 무가열로 25% 액상유황을 직접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운 좋게도 이 황토유황은 농도장애가 훨씬 적고 비닐에 손상이 거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닮식으로 만들면 유황 25% 액상 1리터를 제조하는데 5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천연오일, 천연농약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님(Neem)오일의 효과를 설명한 자료에 보면 이런 기막힌 문구가 있다. 400여종의 충과 균에 대하여 효과 있다는 설명이다. 농민들이 바라고 바라는 만병통치라는 설명인데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래서 자닮도 님오일에 관심을 가져왔었다.


살포 3일후의 상태이다. 황토유황과 유화제의 결합은 2~3일 후에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비용에 걸렸다. 대안을 모색하던 중 운 좋게 씨앗의 오일은 전반적으로 충과 균에 효과가 있다는 자료를 보게 되고 유채기름(카롤라), 올리브기름 등으로 실험을 해보면서 님오일에 상응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님오일을 버린다.


오일은 바로 물과 섞이지 않는다. 그래서 비누화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천연비누를 만드는데 쓰이는 가성가리와 물을 혼합을 하여 수용성 액상으로 만든다. 자닮은 기존의 기술을 한층 더 쉽게 하여 무가열, 고무통 제조법을 개발하였다. 이 오일제재를 오일농약, 유화제, 침투이행촉진제 등으로 부른다. 직접 만들면 1리터에 500원 정도 비용이 들어간다.


자닮은 이를 유화제라고 보통 설명하는 데 더 정확한 명칭이라면 오일농약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것 단독으로도 아주 훌륭한 농약이 되기 때문이다. 강력한 살충효과와 어느 정도의 살균효과를 동반한다. 그리고 약물의 침투를 돕는 침투이행촉진제 역할을 한다.

오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진딧물이다. 황토유황과 유화제를 살포해결된다

=유황과 오일의 결합으로 할 수 있는 것

○ 대부분의 충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 곰팡이 병에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 균병은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 효과는 2~3일을 경과하면서 나타난다. 물 500리터에 황토유황 1.5리터, 유화제 1.5리터를 기본으로 방제에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비용은 1,500원 정도 들어간다.


○ 단순히 두 가지의 결합만으로도 실전에 활용을 해보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1,500원의 ‘혁명’을 실감하고는 자닮의 천연농약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확신한다. 진딧물 잡기에서부터 시작해 보시면 헛된 말이 아님을 아시게 될 것이다.

○ 자닮 농약에는 디테일이 없다. 진딧물 잡는 약제로 흰가루도 잡는 식이다. 유황과 오일의 특성이 균과 충에 다 효과적이기에 한번의 방제로 균과 충을 막는 것이다. 일종에 ‘쥐약’ 방식이다. 쥐만 죽어야 되는데 다 죽는다.


○ 3일후 오이 잎사귀의 모습이다. 완벽한 방제가 이뤄졌다. 3일후 관찰해서 진딧물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았으면 연타를 쳐서 잡을 수도 있다.


○ 자닮 농약에는 안 되는 것도 없다 기본적인 유황과 유화제로 안 죽으면 농도장애가 없는 범주에서 3일 후 연타치고 연타처도 안되면 더 강하게 갈긴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독초액을 혼합함으로 효과를 더욱 배가시켜 나간다. 독초액은 물에 삶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잎면에 약흔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다. 단계적으로 약의 농도를 높여갈 수 있는데 각각 1.5에서 시작해서 2.0, 2.5, 3.0까지 갈수도 있다. 그러나 유황이 2.5의 단계에 들어서면 농도장애의 위험이 도사린다.


○ 살포시기는 이른 아침 8시 이전이 좋다. 전 품종에서 농도장애에 민감한 품종은 오이와 감이라고 판단한다. 엽채류와 밭작물의 경우 오히려 더 강한 편이다. 오이는 구조적 특성상 새순들이 집약적으로 모여있어 약물이 오래 집적돼 새순에 농도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감도 잎은 넓고 굵어서 큰 문제 없을 듯한데 실은 약하다. 오이는 유황의 경우 1리터 이내에서 시작하고 감은 유황 1.5리터를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리고 전반적으로 흐린날씨의 연속으로 잎사귀가 아주 연할때는 유황을 1.5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고 초고온기는 햇빛이 강할 때를 피해서 살포한다. 약효가 적을 때는 유황함량을 늘이는 위험수보다는 유화제의 양을 늘리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효과적이다.


○ 새순에서 붙어 들어오는 충은 잡기 어렵다. 그래서 동계방제가 중요시 된다. 농약이 묻지 않으면 죽지 못한다. 고루 잎의 뒷면까지 잘묻게 살포한다.


 유황과 오일의 결합이 못하는 것

○ 약물이 묻지 않으면 못 잡는다. 그래서 나무나 작물의 수세가 너무 강하여 옆면이 겹치는 부분이 많으면 방제효과가 떨어진다. 이는 일반 화학농약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토양관리 시비관리를 잘해 나무에 적절한 수세를 유지하는 농가가 농약의 효과도 크게 본다. 적절한 수세관리란 토양관리와 시비관리와 직결되는 것이고 이는 작물의 건강성과도 맞물려 있기에 농업의 기본이 잘된 사람이 농약도 잘 쓴다는 말이 된다.


○ 약물이 묻지 않으면 못 잡기 때문에 ‘동계방제’의 중요성도 대두된다. 동계방제는 약을 강하게 넣는 데 황토유황 5리터, 유화제 5리터, 독초혼합액 5리터, 황토분말 2kg 정도로 해서 낙엽후 1회, 새싹 나오기 직전에 2회 살포를 한다.


○ 신기하게도 거미는 죽지 않는다. 먹이의 종류가 충과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해충은 채식, 거미는 육식이어서


농업을 농약만으로 해결한 예는 없다. 천연농약이든 화학농약이든 다 그 한계에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자닮은 최적의 토양관리와 시비관리, 공기의 순환과 햇빛이 원활한 재배환경 유지, 미생물배양액과 바닷물과 천매암 우린물로 주기적인 엽면시비를 전제로 농약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완벽한 농법은 없다. 완벽한 기술도 없다. 정답도 없다. 단지 흐름이 있을 뿐이다. 농업기술이 그렇다고 생각된다. 지리산에 오르는 길이 수백 수천 가지인 것처럼, 지리산 능선이 늘 그 형상으로 펼쳐져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타내용--

○ 살포경험작물=고추재배 , 양배추 ,배추,복분자, 복숭아 , 블루베리 , 감나무, 매실, 참깨 들게,마늘 ,도라지,초코베리,파,

○ 저울을 10그램이하 로 계측 할수 있는 저울구입

○ PT병 10리터용을 구입 후 사용 용이 = 사전 물과 혼합후 사용

○ 자담유화제는 사용직전 투입함을 원칙으로 한다(엄킴현상 방지)

○ 자연을 닮은 사람들에서 발춰 (네이버 다음 바로가기)=조영상, 자담,

○ 리터를 키로그램으로 변환은 물로 가장 일반적인 기준을 잡습니다 1리터=1키로그램

○ 자담유화제 검증 : 물이 가장 중요 제조 용기를 항상 깨끗이 세척 후 사용 원칙이고 물이 중요하다 , 자담유화제를 물에 조금 살짝 풀어 보면 뿌연 빛이나면 그 물은 사용을 지양하고 수돗물이나 빗물 , 개울물로 바꿔 사용 해야한다

○ 자담유황이나 유화제를 물에 풀었을때 거품이 잘나고 물이 투명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출처 : 씨밀레의 주말농부 이야기
글쓴이 : 씨밀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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