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친목/▣개인트레킹▣

협곡열차 분천역을가다.

기영석 2014. 3. 4. 00:07

 

경북 봉화 분천역 도착하니 분천역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협곡열차를 타고 내린다. 방송의 힘을빌어 새롭게 세상에 알려진

분천역~~ 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많이있고 안내표시를 따라 분천역을 보니까 역사에서는 나무를 때는지 연기가

시골역을 말해준다.

 

협곡열차는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총27.7 Km 를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편도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매일 3회 운행된다네요.

영주에서도 연계되어 오전8시25분에 출발해 오전9시30분 도착, 첫번 협곡열차를 탈수 있고 운임은 영주에서는 주말9,100원

주중에는8,900원이고 분천에서 철암편도는 8,400원, 인데 중요한건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예약이 되어야 탈수있다는것이다.

 

분천역 안내표지가 한글 한문 영어로 전주에 높이 달려있다.

 

역사 안에는 협곡열차표를 끊어주는 안내양 그리고 요렇게 열차 시간표와 요금표가 보기좋게 꾸며저있다.

 

열차타는곳 출입구에는 백호 어미와 새끼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며 보고있다.

 

철로에 정차해있는 붉은색으로 보이는게 협곡열차인데 관광객을 내려주고 쉬는 모양이다.

 

일반 열차와 협곡열차 타고 내리는 승강장가는 건널목이다.

 

일반 열차가 마침 승객을 태우기위해 잠시 머물고있다. 내가보기에는 일반기차는 고급스럽고 협곡열차는 좀...

 

단체 손님도 많으나 가족여행을 오신분들이 많이보인다.

 

분천역에서 역사로 들어가 나가는 곳이다.

 

새롭게 단장되어있는 옆면에서 본 분천역이다.

 

점심 시간이되어 식당에 도착, 특이하다는 산야초 비빔밥을 시켜먹었다. 가격은 1인당 7,000원인데 산야초라 그런지

좀 질긴게 흠이다.

 

그냥오기는 그렇고 식단을 보니 특이한게 있어서 배가부른데도 시켜봤다. 요놈이 "수수부꾸미"라는건데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만든건데 수수로 전을 만들고 그안에 팥을 삶아 갈아서 만든걸로 보인다. 금방 데쳐서 먹으면 된다는데 맛은 좋았고 택배나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단다. 한개당 2000원인데 가시는분은 귀한거니까 맛을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식당안의 메뉴표인데 마을 주민들이 각자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것같아 보인다. 식당에서는 누구든 사서 먹을수 있다.

 

협곡열차 시발점에 먹거리 장터인데 여러칸으로 나뉘어 있으나 한 칸에 주인이 다른 두 식당이 있어서 좀 이상했다. 

처음 들어갈땐 몰으고 들어갔는데 식사를 시켜놓고 보니까 각각의 식당이라 서로가 언짢아 보였다. 식당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불편해 보이고 호객행위 같기도하고...

친절하지만 서로의 질투는 영리의 목적이라 있어보인다.

 

분천역 주변의 산들이다.

 

협곡열차가 분천역에서 객차는 떼어놓고 다시 움직이면서 반대편으로 객차를 다를모양이다.

 

협곡열차 앞 부분만 움직인다. 산골 이름없는 조그마한 분천역이 새롭게 단장되어 관광명소로 유명해진 이곳 분천역이다.

그렇다 어느곳이든 관광지를 개발하고 홍보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비결이라면 지자체장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아무도 찾지않는 불모지의 땅에서 기적은 일어나나본다. 전국 지자체장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잘사는 곳으로 만들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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