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일어서렵니다.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는 나도 모름니다. 아무것도 하나없이 해체단계까지 왔던
우리산악회가 왜 이렇게 되였을까요? 계획적인것은 아닐꺼고 무엇때문일까요?
몇차례 모임만 가졌지만 결과는 없고 경비만 없어지고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은 도망가고
감투욕에~ 자청해서~ 아니면 회원들이 따라주지 않아서일까요? 그건 절대아닙니다.
우리산악회를 만들어 5년까지 잘만 되여갔는데 2년동안의 비웠던 리더의 자리가 왜
지금에 와서 아무것도 없이 해체를 해야한단 말인가... 저는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무것도없는 허허벌판에서 회원 모두가 해체의 아쉬움으로 뜻을모아 힘을합쳐
우리산악회를 다시 하자고 모두가 이렇게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합니다.
물론 소득없고 관심없는 일을 누구가 하자고 할것이며 고생하고 욕먹는데 앞에 선뜻 하려고
나서겠습니까? 등신같은 저나 참~~~ 회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또 등신같은 저가~~~
아뭏던 회원들의 요구로 최선을 다해 우리산악회를 다시 리더해보겠습니다.
저는 정말 많이 섭섭합니다. 44명의 회원중에서 이렇게도 앞장서는이가 없다는게 말입니다.
시간이 별로없어서 산악회 프로그램을 갑작이 혼자서 짜보았지만 회원들의 뒷얘기가 두렵습니다.
그래도 저가 주어진 임무는 다해야겠지요. 혼자서 밤잠을 설치며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시산제 시작되기 직전에 직전 회장과 총무한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 회원께서 산악회 기년품으로
스카프도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또 이번엔 산악회 리본과 현수막도 저가 디자인해서 준비할것입니다.
회원들도 일부는 못한다고 하여서 저는 일일이 전화해서 부탁하고 설득해 많은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으로
현제까지 전년도 44명에서 58명이 정회원으로 신청되고 규정상 내일 마감을 할까합니다.
모든 회원들이 합심해서 또한 우리트레킹이라는 산악회안에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우리트레킹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공유할 회원들한테 너무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등신같은 기영석이가...
리본과 현수막을 저가 서툴게 디자인 한것입니다 리본은 진홍색과 진청색으로 각각500매 현수막은 중간에것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