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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육지라면/라훈아/글 올라가기

기영석 2007. 3. 2. 14:32













◈ 물이 낮은곳으로 흐르는 이유 ◈ 
남들이 위에 있다고 해서 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은 착각입니다.
어찌보면 위대함이란 낮고, 비어있고,
수용 적이고, 봉사하는 정신에서
비롯되는 지도 모릅니다.
생명력이 물과 같다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강보다 위대한 바다는 더 낮은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개방적이고 수용적입니다.
쉴새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강물은 바다에
이르러 자연스럽게 흡수 됩니다.
또한 바다는 남성적 이라기 보다는 여성적
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는 무엇이든지 거부할 줄 모르기
때문이죠. 물론 거센 파도와 사나운 해일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바다의 흡수성과
포용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성의 포용력은 남성의 어떠한 반응이라도
다 부드럽게 용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다의 위대성인 것입니다.
주위의 모든것을 받아 들이고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남들을 이끌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봉사할 줄 압니다.
그리고 수용할 줄 알며 양보할 줄도 압니다.
흐르는 물과같이 자기 자신이 낮은 곳에서
있으려는 겸허한 마음을 가질 때 결국
그 사람은 존경과 남보다 높은 위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현명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물과 같이
봉사하며 순응 합니다.
그에게는 강압적인 태도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저항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를 신뢰하고 따르게 됩니다.
시냇물이 큰강을 향하고 큰강이 바다를 향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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