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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지실)

기영석 2008. 1. 26. 21:28
소화가 안될때 위무력증 피부의 심한가려움증에 좋은...
 
 
탱자가 익기전에 따서 말려 가루를 내거나 달여서 사용한다.
 
* 피부가려움증 아토피피부염에 좋다.
* 체한지 오래된 증상이나 소화가 안되거나 위무력증에 사용한다.
 
 
 
 





 
 
 
1. 진피와 같이 오래될수록 더 약효가 좋아지는 약으로써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어린 탱자 과실을 절단하여 건조한 것이다.
신체에 이상적으로 뭉처진 기를 분산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파기의 요약이다.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과 복부창만, 명치끝이 그득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음식을 먹고 체한지 오래 된 증상을 치료한다.
기가 뭉쳐져서 생긴 창만, 변비 등의 모든 증상에 응용 가능하나 기가 모여 있는 것을 분산시키는 작용이 강한 반면 기를 보하는 효능이 없기에 정기를 상하게 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위하수, 자궁하수, 탈항 등에도 효과가 있어 응용되고 있다.

 

2. 창원 극동방송을 통하여 아토피에 놀라운 효능이 있는 탱자요법을 듣고 그 비법을 소개합니다.
* 마시는 것

탱자는 10월 초가되면 노란색으로 익어갑니다.
탱자는 시고 떫기때문에 따가는 사람도 없다보니 시월이 다가는 지금도 나무에 노랗게 달려있는 것을 봅니다.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나무에 달려있거나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도 상처가 없는 것이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구한 탱자는 야채 씻는 비누를 두세방울 넣고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냄비나 큰 그릇 씻을때 쓰는 수세미로 쌀을 씻듯 씻습니다.
그리고 깨끗이 행군 다음 밀가루를 한웅큼 탱자에 넣어 밀가루 물에 한 2-30분 담가 둡니다.
다시 깨끗이 행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없을때까지 두었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탱자와 설탕을 동량으로 재어 둡니다.
이렇게 둔뒤 보름이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맑은 물이 가득찹니다.
이것을 두달 내지 석달쯤 두면 아주 맛있는 탱자즙이 되는데, 이 액을 여름에는 얼음을 띄우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로 타서 드시면, 어린아이들에게는 먹기도 좋고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알레르기 기침 등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또 탱자에 설탕과 술을 넣어 두세달 지나서 먹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항아리에 탱자 반 항아리를 넣었다면 설탕은 2-3 kg, 나머지는 소주로 적당히 채우시면 됩니다.
저는 소주를 일반적으로 마시는 소주로 했습니다.

* 바르는 것

손질법은 마시는 것과 같으며, 이 경우 탱자에 설탕이 아닌 술을 부어두면 됩니다.
설탕을 넣으면 찐득해지기 때문에 바르는 것은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탱자 쥬스나 탱자 술, 탱자 바르는 것 등은 처음 ?愍? 액을 다 따라내고 다시 술을 부어 두어도 좋은 약이 되었습니다.

 

3. 탱자꽃이 지고나면 초록색 열매가 생기는데 노랗게 익기전에 따서 얇게썰어 말린다음 후리이펜에 기름을 두르지말고 노르스름하게 될때까지 달달볶아서 가루를 만들어 막걸리에 한숟가락씩 타서마시면 허리 아픈곳에 직효다

허리가 아픈사람은 한번 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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