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개 산 등산로 23㎞ 걷기 편해진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5.09 11:1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이용객이 많은 관악산 등 시내 14개 산의 등산로 23㎞를 내달까지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관악산은 서울대 공대~연주대 등산로 가운데 훼손이 심한 연주대 깔딱고개 앞 2㎞ 구간을 이달 말까지 정비하고, 등산객이 오르기 편하도록 주변의 돌을 활용해 돌계단도 쌓을 계획이다.
인왕산은 철거 중인 종로구 옥인아파트에서 범바위에 이르는 2㎞ 구간과 서대문구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에서 기차바위 능선에 이르는 1.3㎞ 구간을 손질한다.
무허가 주택이 사라진 개미마을 위 등산로는 생태복원 작업이 함께 이뤄진다.
우면산은 임광아파트~장수약수터의 2㎞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오를 수 있도록 목재 데크를 깔기로 했다.
또 수색역에서 서오릉길까지 서울시계를 지나는 봉산은 종주 등산로의 마지막 1㎞ 구간을 걷기 편하게 만든다.
시는 목재나 돌 등 자연재료를 활용하고 자연경관에 맞지 않는 철재나 콘크리트 구조물은 제거하기로 했으며 중복된 길이나 샛길은 가급적 폐쇄하기로 했다.
pan@yna.co.kr
(끝)
관악산은 서울대 공대~연주대 등산로 가운데 훼손이 심한 연주대 깔딱고개 앞 2㎞ 구간을 이달 말까지 정비하고, 등산객이 오르기 편하도록 주변의 돌을 활용해 돌계단도 쌓을 계획이다.
인왕산은 철거 중인 종로구 옥인아파트에서 범바위에 이르는 2㎞ 구간과 서대문구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에서 기차바위 능선에 이르는 1.3㎞ 구간을 손질한다.
무허가 주택이 사라진 개미마을 위 등산로는 생태복원 작업이 함께 이뤄진다.
우면산은 임광아파트~장수약수터의 2㎞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오를 수 있도록 목재 데크를 깔기로 했다.
또 수색역에서 서오릉길까지 서울시계를 지나는 봉산은 종주 등산로의 마지막 1㎞ 구간을 걷기 편하게 만든다.
시는 목재나 돌 등 자연재료를 활용하고 자연경관에 맞지 않는 철재나 콘크리트 구조물은 제거하기로 했으며 중복된 길이나 샛길은 가급적 폐쇄하기로 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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