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열차' 지역경제활성화 한몫
연합뉴스 | 입력 2010.08.14 12:05 | 수정 2010.08.14 12:12
(단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광열차'를 운행해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코레일 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8월 현재 87회에 걸쳐 관광열차를 운행, 관광객 2만5천여명을 유치하고 이들에게 3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군과 코레일은 1~2월 '환상선 눈꽃열차', 3~5월 '단양팔경 봄나들이 열차', '온달로맨스 열차', '철쭉제 관광열차', 매월 11일 열리는 '11 day 열차', 7~8월 '래프팅체험열차', '전통시장 투어 관광열차' 등 계절별로 주제를 정해 관광열차를 운영했다.
군은 열차 운행 기간에 단양역 테마공원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놓고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관광투어 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관광 안내 전문요원 배치 등 각종 편익을 제공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국내외 여행.레저 업체 관계자, 미술작가 등 350명을 초청해 8회에 걸쳐 관광 설명회와 팸 투어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특성을 살린 관광열차 운영으로 단양 관광의 이미지와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연말까지 소백산 자락 길 관광열차와 가을 단풍관광열차 등 계절별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꾸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끝)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코레일 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8월 현재 87회에 걸쳐 관광열차를 운행, 관광객 2만5천여명을 유치하고 이들에게 3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군은 열차 운행 기간에 단양역 테마공원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놓고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관광투어 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관광 안내 전문요원 배치 등 각종 편익을 제공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국내외 여행.레저 업체 관계자, 미술작가 등 350명을 초청해 8회에 걸쳐 관광 설명회와 팸 투어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특성을 살린 관광열차 운영으로 단양 관광의 이미지와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연말까지 소백산 자락 길 관광열차와 가을 단풍관광열차 등 계절별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꾸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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