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m 육식 식물, 쥐-개구리 유인해 포식...학계도 인정
-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1.12.31 20:12
- 2011.12.31 20:12 수정
- 40대 남성,강원 누가 봤을까?
길이 2.5m의 육식 식물이 학계에 인정을 받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길이 2.5m의 육식 식물이 학계에 인정받고 정식 종(種)으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물은 지난 1980년 동남아시아 말레이제도에 있는 보르네오섬에서 식물학자 롭 캔틀리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약 2.5m의 길이인 이 육식 식물은 바둑판 무늬와 흡사한 표면을 미끼로 파리나 개구리 쥐 등을 유인해 잡아먹으며 먹이를 삼킨 뒤에는 사람의 소화기관과 유사하게 강한 산성 액체를 내뿜어 먹이를 소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왕립원예협회는 이 식물이 학계에 인정받고 정식 종으로 채택된 후 최초 발견자 캔틀리 박사의 이름을 따 '네펜시스 롭캔틀릿'이라 명명했다.
한편 이 '네펜시스 롭캔틀릿'은 현재 거의 멸종된 상태로 대부분 식물원에서 보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길이 2.5m의 육식 식물이 학계에 인정받고 정식 종(種)으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물은 지난 1980년 동남아시아 말레이제도에 있는 보르네오섬에서 식물학자 롭 캔틀리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약 2.5m의 길이인 이 육식 식물은 바둑판 무늬와 흡사한 표면을 미끼로 파리나 개구리 쥐 등을 유인해 잡아먹으며 먹이를 삼킨 뒤에는 사람의 소화기관과 유사하게 강한 산성 액체를 내뿜어 먹이를 소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네펜시스 롭캔틀릿'은 현재 거의 멸종된 상태로 대부분 식물원에서 보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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