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디카시
호박꽃 / 풍호 기영석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바람 불면 몸이 뒤틀려도
밤이면 달과 별을 벗 삼고
잎과 열매를 아낌없이 주는
엄마처럼 아름다운 꽃이구나
디카시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