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디카시

님이 그립습니다

기영석 2019. 12. 13. 22:41

 

디카시

 

님이 그립습니다 / 풍호 기영석

 

메밀꽃이 피었고 당나귀가 보여요

문학과 음악을 좋아하셨던 님이시여

34세에 아내와 자식을 잃어버리고

그 마음 달랠 길 없어 36세에 하늘길 가셨어요

님의 흔적 빛나는데 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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