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대 / 기영석
봄이 다가 옮을 아는지
손짓하는 에메랄드빛 하늘은
티 없이 참 곱다
친구와 둘이 오른
비룡산은 간간이 찾아온
산객들이 산책을 즐기는데
비룡대에서 귤을 먹으며
내려다본 회룡포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한다
위에서 바라본다는 건
멀리 볼 수가 있어
답답함을 말끔히 던져버렸다
2023. 1. 12
친구와 둘이 비룡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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