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종합개발계획 확정…'녹색 수변도시' 콘셉트
노컷뉴스 | 입력 2011.03.16 16:52 | 수정 2011.03.16 17:24
[CBS정치부 심나리 기자]
지난 1991년 새만금사업 초기개발구상안이 나온지 20년 만에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종합개발계획과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된 지 1년만이다.
이날 확정된 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1월 발표된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공간 구상을 토대로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구축계획이 구체화된 것으로, 향후 용지개발 및 기반시설 구축시 종합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종합개발계획에 따르면 새만금은 산업 및 국제업무, 관광.레저 등의 시설이 들어선 복합도시용지(23.8%)를 비롯해 농업용지(30.3%), 생태.환경용지(15.0%), 과학.연구용지(8.1%), 신재생에너지용지(7.2%), 산업용지(6.6%), 도시용지(5.1%) 등으로 구성된다.
복합도시의 경우 신항만과의 연계를 통해 새만금의 성장엔진으로 개발하고 신교통수단인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과 수상버스 등을 도입해 녹색 친수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용지에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특성화 대학들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용지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기술, 고품질 수출 농업기지로 개발된다.
국내외 주요 지역과의 교통 및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도 세워진다. 총 18선석으로 이뤄진 인공섬 방식의 미항(美港)을 조성해 물류항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외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KTX 운행이 가능한 새만금~군산(대야)간 복선전철도 신설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단계로 72% 수준까지 용지조성 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2단계 계획은 2021년 이후 관계 기관 결정에 따라 추진될 방침이다.
새만금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2조 2천억 원으로, 용지조성에 10조 9천억 원, 기반시설에 6조 6천억 원, 수질개선에 2조 9천억 원 등이 투자된다.
사업비 조달은 국비 10조 9천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1조, 민자 10조 3천억 원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날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한 국무총리실의 육동한 국무차장은 "종합개발계획 확정은 새만금 국책사업의 큰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라며 "정부는 새만금 지역이 미래 한국의 성장을 견인할 동북아 경제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25일 국내 주요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과 유럽 등을 돌며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새만금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중국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aslily@cbs.co.kr
지난 1991년 새만금사업 초기개발구상안이 나온지 20년 만에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종합개발계획과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된 지 1년만이다.
이날 확정된 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1월 발표된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공간 구상을 토대로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구축계획이 구체화된 것으로, 향후 용지개발 및 기반시설 구축시 종합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합도시의 경우 신항만과의 연계를 통해 새만금의 성장엔진으로 개발하고 신교통수단인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과 수상버스 등을 도입해 녹색 친수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용지에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특성화 대학들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용지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기술, 고품질 수출 농업기지로 개발된다.
국내외 주요 지역과의 교통 및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도 세워진다. 총 18선석으로 이뤄진 인공섬 방식의 미항(美港)을 조성해 물류항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외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KTX 운행이 가능한 새만금~군산(대야)간 복선전철도 신설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단계로 72% 수준까지 용지조성 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2단계 계획은 2021년 이후 관계 기관 결정에 따라 추진될 방침이다.
새만금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2조 2천억 원으로, 용지조성에 10조 9천억 원, 기반시설에 6조 6천억 원, 수질개선에 2조 9천억 원 등이 투자된다.
사업비 조달은 국비 10조 9천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1조, 민자 10조 3천억 원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날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한 국무총리실의 육동한 국무차장은 "종합개발계획 확정은 새만금 국책사업의 큰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라며 "정부는 새만금 지역이 미래 한국의 성장을 견인할 동북아 경제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25일 국내 주요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과 유럽 등을 돌며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새만금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중국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asli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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