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세계에서 제일 큰 꽃 `타이탄 아룸`
이 꽃은 악취가 나기때문에 '시체 꽃' 이란 별명을
갖이고 있으며 하루 10cm씩 쑥쑥 자라며 40년간 2~3번
꽃 피우며 핀 꽃은 3~4일이면 져버립니다.
꽃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는 희귀식물 타이탄 아룸 꽃을
돌보는 식물원 직원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에 있는 한 식물원에서 핀 높이
2.94m 타이탄 아룸.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불과 48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이런 악취를 풍기는 걸까요?
타이탄아룸이 악취를 뿜는 것도 사실은 다른
꽃들처럼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주는
수분(受粉)을 위한 노력입니다.
향기가 아닌 악취가 나는 것은 '타이탄 아룸'
의 원산지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지역으로
특히 이 지역에는 썩은 시체 등을 먹는
딱정벌레나 파리가 많은 곳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향기로 벌이나 나비를 유혹하기보다는
악취를 통해 파리 등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꽃이 피어도 3~4일밖에 가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파리를 유혹하기 위해 매우
강한 악취를 발산합니다.
이 악취는 계속해서 풍기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에
한 번꼴로 뿜어져 나옵니다.
강한 악취를 효과적으로 발산하기 위해 꽃의 가운데
기둥 모양의 육수화서(肉穗花序)에서
사람 체온 정도의 열을 냅니다.
악취 물질이 고온에 의해 잘 휘발할 수 있도록 하는 셈입니다.
님들은 이 꽃을 보신적이 없질요.
여기 그 그림을 올려 드립니다.
님들 오늘도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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