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디카시
종이 배 / 기영석
잔 물결 일렁이는 낙동강 물 위에
곱게 접은 종이배 하나 띄워놓고
그동안 고마웠고 사랑했노라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글을 적어 당신께 보내주고 싶다
디카시 2019.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