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디카시
감 따는 날
낮에는 햇빛으로 살찌우고
밤에는 달빛과 속삭이며
파란 가을 하늘 바람과 친구 되어
색깔 곱게 익어 갈 때
주인님 장대 들고 가을을 따는구나
※감 따는 날 디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