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석

문경새재 트레킹 2019. 11. 28 새재는 가끔 가보는 곳이지만 오늘은 3 관문까지 가기로 했다 11시 주차 곧바로 배낭 메고 걷는다 아니 내가 잘못 봤나 싶어 다시 보는데 이게 웬일인지 1 관문이 사라졌고 새로운 공사로 가림막을 쳐서 틈새로 봤다 새롭게 단장하는 모양인지 장비가 움..

하늘재를 걸으며 / 기영석 자연의 위대함을 품은 포암산과 월악산은 그 옛날 그대로인데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망국의 한을 품고 피 눈물을 흘리며 넘었다는 고갯마루 억겁을 지켜온 바위 청명한 하늘의 구름까지 처연한 마음 달래면서 수많은 사연 서려있는 계림령 숲 속 오솔길..

진도 여행 2일째 목포 해상 케이블카 여행 마지막 코스로 목포로 이동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개통한 지 3개월째 바다와 유달산을 넘어 이어지는 해상 케이블카를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며 끝내 타보고 왔다 탑승권은 고하도에서 북항까지 왕복 2만 원 정원은 8명이지만 일..

진도 여행 2일째 팽목항을 돌아보면서~ 숙소에서 일어나 매운탕을 끓여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함께 먹었다 바닷가의 하룻밤을 보내고 먼저 세월호 침몰로 알려진 팽목항으로 이동 숙연한 마음으로 방송으로만 보았던 팽목항은 보지 않고는 말해선 안된다 노란 리본과 글귀 판만 팽..

진도 여행 1박 2일 2018. 11.16~17 진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포기할 수가 없어 뜻이 있는 친구들과 여행키로 했다 오전 9시 8명 집결지 출발 고속도로를 몇 번씩 갈아타며 오랜 시간을 친구 차를 타고 진도 대교를 건너면서 관광 시작 울돌목 해양 ..

보발재 단풍 2019. 11. 7 2015년 3월 28일 소백산 6 자락길을 산악회에서 걷고 왔지만 다시 가본다 이번에는 단풍을 보려고 보발재를 갔다 전국에서 단풍 명소로 알려진 보발재 많은 관광객들이 왔지만 보발재 단풍은 낙엽지기 직전이라 늦게 옮을 후회 한다 그래도 아직 단풍은 감탄사..

구인사 단풍 보발재를 내려와 구인사로 이동 주차장 (3,000원)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지 않고 가파른 길을 걸었다 오래전에 가본 기억이 나지만 다시 가본 구인사는 어마어마한 초대형 사찰로 변해있었고 지금도 많은 시설들이 시공되고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

주왕산 오늘은 어디로 갈까 가위 바위 보로 나는 졌다 주왕산과 축제장으로 가기로 결정 전국에서 모여든 차량들로 도로는 증체에 마비가 되었지만 복불복으로 주차장 입성 옆지기와 사과 호떡과 맛있는 빵도 사서 걸어가면서 먹어 보았고 우리는 천천히 느리게 오르는데 길은 ..

청남대 국화축제 2019.10. 26 정기산행으로 청남대 국화축제 청남대에는 주말이고 축제가 있어서 도로 입구부터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다 밀려서 갔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차량과 관광객들로 빈틈없이 이것이야말로 인산인해라 말할 수가 있다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늘 관람..

친구 부부와 함께~ 하늘도 청명하고 구름도 멋있게 떠있어 훌쩍 어디로 떠나고 싶은 오후 동행할 수 있는 친구 폰을 누르니 하던 일 미루고 부부 상봉했다 새로운 강 문화전시관 관람객이 없는걸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리 멀지 않은 훗날 사람들 보기도 어렵다는 걸 생각한다 급 속..